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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민·관 협력으로 ‘안심택배’ 문화 조성나서

CJ대한통운, 민·관 협력으로 ‘안심택배’ 문화 조성나서

등록 2018.06.18 15:06

임주희

  기자

CJ대한통운은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당신의 행복을 지켜줍니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CJ대한통운은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당신의 행복을 지켜줍니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18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와 관악구 지역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130여 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헷갈리는 교통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19일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은 ▲범죄취약요인 상호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범죄취약지 신고 ▲보행안전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택배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안심하고 택배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조성 및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택배기사들이 안전운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뿐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된 ‘고의사고 의인’처럼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 기대했다.

교통안전 교육 후에는 안전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차량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전한 교통문화 포돌이 안심택배’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한 택배차량과 경찰차가 긴 행렬을 이뤄 터미널 주변을 돌며 인근의 운전자, 보행자 등 시민들에게도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CJ대한통운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범국민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 터미널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 상생 및 공익활동으로까지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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