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BMW, 뉴 8시리즈 쿠페 ‘신형 8기통 엔진’ 최고출력 530마력 

BMW, 뉴 8시리즈 쿠페 ‘신형 8기통 엔진’ 최고출력 530마력 

등록 2018.06.18 10:59

윤경현

  기자

럭셔리 스포츠 쿠페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부드러움과 강력함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최신 BMW OS 7.0 탑재

BMW 뉴 8시리즈 쿠페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차량이자, BMW 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BMW 뉴 8시리즈 쿠페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차량이자, BMW 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

BMW 그룹이 뉴 8시리즈 쿠페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V8기통 엔진(M850i xDrive)은 최고의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달성하기 위해 M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리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530마력으로 넓은 구간에서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3.7초가 걸린다.
 
BMW 뉴 8시리즈 쿠페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차량이자, BMW 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전장 4843mm, 전폭 1902mm, 전고 1341mm의 넓고 낮은 차체는 바닥에 낮게 깔린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28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을 완성했다.
 
뉴 8시리즈의 차체 패널은 다른 어떤 모델보다도 또렷한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날렵한 캐릭터 라인은 측면에 생동감을 더했다.
 
6각 형태로 디자인된 전면의 BMW 키드니 그릴과 BMW 역사상 가장 얇은 LED 헤드라이트는 역동적인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외관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는 실내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길게 세로로 배치된 실내 주요 라인은 시선을 전방으로 향하도록 해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롭게 개발된 스포츠 시트는 베르나스카(Vernasca)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도어 숄더와 계기판 또한 가죽으로 장식됐다. 

세그먼트 최초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320마력의 출력과 최대 69.3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9초다. 또한, 멀티 스테이지 터보차징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낮은RPM에서도 충분한 힘을 발휘해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라인업에는 한 단계 진화한 최신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BMW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전륜/후륜 토크 배분은 물론,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트랙션과 안정성을 최대로 유지한다. 

후륜에 추가적인 세팅을 더해 BMW 스포츠카 특유의 주행감을 보장하고 M850i xDrive에는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을 기본으로 적용해 더욱 다이내믹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MW 뉴 8시리즈 쿠페에는 가장 진보된 드라이브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 & 고 기능이 탑재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가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교차 차량 경고 기능이 기본으로적용된다. 

또한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됐다.
 
새로운 운영체계인 BMW OS 7.0도 탑재됐다. BMW OS 7.0과 컨트롤 콘셉트는 명확한 디자인과 구조, 맞춤 설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콘솔에 설치된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이 있어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 뒤쪽에 위치한 12.3인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디지털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등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이나 iDrive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음성조작 및 BMW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