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NS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진도 6의 지진이 오사카 북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네티즌은 “현재 오사카의 모든 전철 전구간이 멈춘 상태다. 간사이 공항은 지진의 영향에서 먼 편이지만 항공기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는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편과 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철이 전부 멈춘 상태”라고 현재 오사카 지진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58분 진도6(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예보했다. 이같은 진도는 서 있기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도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해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역에서도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수도인 도쿄에는 진도 2~3의 진동이 발생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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