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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멕시코전 패에 ‘혹평’···“모든게 부족, 총체적 난국”

[월드컵]독일 언론, 멕시코전 패에 ‘혹평’···“모든게 부족, 총체적 난국”

등록 2018.06.18 10:25

안민

  기자

독일 언론, 멕시코 전 패에 ‘혹평’···“모든게 부족, 총체적 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독일 언론, 멕시코 전 패에 ‘혹평’···“모든게 부족, 총체적 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차군단 독일이 멕시코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가운데 독일 언론은 대표팀에 대해 혹평을 쏟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일간 빌트는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F조 1차전을 마치고 온라인판에서 “이 경기장에선 세계챔피언을 볼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언제 요슈아 키미히가 이렇게 좋지 않은 경기를 또 했었나, 토마스 뮐러의 결정력은 어디 갔나,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 듀오의 안정감은 어디 있나” 등 조목조목 경기 내용을 되짚었다.

유로스포츠 독일판 역시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며 대표팀의 상황을 ‘총체적 난국’으로 표현하면서 “마치 어린이용 축구장에 취미로 뛰는 선수들이 공 좀 차 보려고 모인 것처럼 형편없었다”고 꼬집었다.

축구 전문 매거진 키커는 웹사이트 월드컵 코너 첫 화면에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과 결승 골의 주인공인 이르빙 로사노(에인트호번)의 사진을 배치해 상대를 부각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의 승리를 '센세이셔널'하다고 표현하며, 오소리오 감독의 인터뷰를 토대로 “멕시코의 경기 구상은 이미 반년 전에 세워졌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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