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50분경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건물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수십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2명으로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4명이다. 들은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중 변을 당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모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인명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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