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코스피 882종목 중 100종목(11.33%)로 나타났다. 코스닥의 경우 1216종목 중 213종목(17.52%)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들 사상 최고가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48.89%, 코스닥 43.82% 가량이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화학종목에서 최고가 경신이 잦았으며, 코스닥은 기타서비스 업종으로 확인됐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이었다. 코스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순이었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코스피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은 기업은 필룩스로 약 438.34% 주가가 뛰었다고 전했다. 그 뒤로는 부산산업(394.98%), 대호에이엘(366.66%), 인스코비(362.50%), 현대건설우선주(353.40%), 현대시멘트(316.23%), 동양철관(296.87%), 삼일제약(240.25%), 동성제약(226.62%), 남광토건(225.20%)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의 경우 와이오엠(635.10%), 바이오닉스진(400.005), 에스모(381.03%), 유에스티(314.02%), 해덕파워웨이(312.52%), 대아티아이(306.09%), 매직마이크로(301.61%), 인트로메딕(267.49%), 삼원테크(263.41%), 우리기술(256.18%) 등이 주가가 많이 뛰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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