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관계대사에 박상진 前 주알제리 특명전권대사 임용

인천시청.

인천시는 15일 국제관계대사에 박상진(57) 전 주알제리 특명전권대사를 임용했다.

신임 박상진 국제관계대사는 전남대를 졸업(영문학 학사, 행정학 석사)했으며 1987년 외무고시(20회) 합격, 1992년 주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재외공관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아동중국 북서아프리카과장, 로스안젤레스 총영사, 주아랍에미리트연합국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주알제리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교관으로서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박상진 국제관계대사 임용으로 우리 시의 자치외교 역량강화 및 해외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국제도시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