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선전 기원 성남시민 응원전 펼친다

2010년 열린 남아공 월드컵에서 성남시민들이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3경기 시 ‘전광판 응원전’을 진행한다.

오는 18일 밤 9시 스웨덴과의 경기에는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운영한다. 24일 밤 12시 멕시코전과 27일 밤 11시 독일전 에는 야탑역 광장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 스크린을 통해 응원한다.

이번 월드컵은 32개국이 참가했으며 14일 밤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F조에 편성됐으며 성남FC 소속 윤영선 선수를 비롯한 23명이 태극전사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