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4℃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취업자 증가폭 최저···15만명 못미처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취업자 증가폭 최저···15만명 못미처

등록 2018.06.17 10:31

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올해 1~5월 중 평균 취업자 수 증가폭이 월 14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같은기간 월평균 17만2000명 감소를 기록한 이후 9년만에 최저치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조사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해 1∼5월 취업자가 월평균 37만2000명 늘어난 것에 비춰보면 1년 사이에 증가 폭이 절반 이상 줄었다.

올해 1월에는 취업자가 33만4000명 증가하며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2월에 증가 폭이 10만4000명으로 급감했고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으로 석 달 연속 10만 명대에 머물다 지난달 7만2000명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올해 취업자 증가 목표 32만 명을 채우려면 6∼12월 취업자가 월평균 44만2000명가량 늘어야 하는 셈이다.

한편 올해 5월 실업률은 4.0%로 2000년 5월 4.1%를 기록한 후 5월 기준으로는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