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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아이폰 4명 중 1명 빌려쓴다”

SKT “갤럭시‧아이폰 4명 중 1명 빌려쓴다”

등록 2018.06.17 10:18

이어진

  기자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지난 1일 출시한 뒤 자사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개통고객 가운데 25%가 할부구매 대신 렌탈을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

T렌탈 고객 분석 결과, ▲20대(28%) ▲30대(26%) ▲40대(24%) ▲50대(15%)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64%)이 많았다.

주요 고객층은 54%의 비중을 차지한 20·30대였다. 특히 40·50대 비중이 39%로 할부구매 시 비중 대비 20%p나 늘어났다. 40·50대 다수 고객은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보다 월 부담금이 7500원에서 1만2500원까지 줄어들고 중고폰 처분이 간편해 렌탈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T렌탈 고객 100%가 선택약정할인으로 개통했고,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밴드데이터퍼펙트였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약정할인으로 통신요금을, T렌탈로 스마트폰 할부금 부담을 낮추려고 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고객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렌탈 대상에 추가하고, 오프라인 대리점까지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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