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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조사와 다른 개표상황···김태호 50.79% vs 김경수 45.07%

[선택 6·13]출구 조사와 다른 개표상황···김태호 50.79% vs 김경수 45.07%

등록 2018.06.13 21:51

수정 2018.06.13 22:16

한재희

  기자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3일 오후 9시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경남도지사 개표가 7.46%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후보가 50.79%(득표수 6만6810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07% (득표수 5만9287표),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 4.12%(득표수 5419표)가 뒤를 이었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경수 후보는 56.8%로 1위, 김태호 후보는 40.1%로 2위가 예상됐다. 출구조사 결과 대로 김경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민주당 출신 첫번째 경남지사가 된다. 지금까지 민주당계 당적을 가진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된 전례가 없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두관 후보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 논란에 연루되며 사퇴 압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6%~3.4% 포인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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