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리치 배너
로또배너
증권종목

[WoW상한가]마니커, CJ제일제당 투자 유치에 이틀째 급등

  • 등록  :
  • 2018-06-12 17:15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프린트
  • 확대
  • 축소
마니커 본사. 사진=마니커 제공

이틀 연속 上···2년만 종가 1400원 돌파
거래소, 14일 하루 투자주의종목 지정

닭고기 전문 업체 마니커가 CJ제일제당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12일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1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니커는 전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22개월여만에 1000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역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아 장 마감 때까지 가격을 유지했다. 마니커의 종가가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6월 1일 이후 2년만이다.

마니커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CJ제일제당의 투자를 유치하면서다.

마니커는 지난 8일 운영자금 14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이 주당 857원에 1633만656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납입일은 25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마니커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마니커의 1대 주주는 사료기업인 이지바이오다. 이지바이오는 지난 3월 말 기준 마니커 지분 22.81%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마니커의 재무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의 육계시장 점유율은 2015년 5.8%로 3위에 머물렀다가 2016년 7.1%, 지난해 9.4%로 상승하며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79% 증가한 254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적자 상태였으나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해 6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016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계속 적자 상태로 지난해도 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니커는 지난 1분기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2%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또 적자 전환해 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477.13%나 더 규모가 커져 49억원까지 확대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4일 하루 동안 마니커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장경보종목 다음 단계인 투자경고종목 지정도 예고했다. 마니커는 지정예고일인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어느 특정일(판단일)에 ▲종가가 5일 전날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이며 ▲5일 전날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주가지수(업종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일 경우에 모두 해당하면 그 다음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정혜인 기자 hij@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인 기자hij@newsway.co.kr

아는만큼 보인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