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2~3학년 혹은 석사 1년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무를 경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돕고 역량을 키워주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총 25개 대학들로부터 인턴사원 후보군을 추천받기 시작했으며 약 2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공채 인턴십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인턴기간은 학업 스케줄에 따라 2개월, 3개월, 5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턴십에 지원하려면 응시지원서와 교수 추천서를 각 학교별 경력개발센터와 취업지원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8일까지 대학별로 순차 발표된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내달 2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직무 체험 기간 중 월 197만원의 실습비도 받는다.
라만강 SK텔레콤 HR그룹장은 “대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제공, 학생들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인재육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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