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지난 9일 서울숲에서 모델 아이린과 하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버스킹 유세’를 펴친 후 10일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찾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박 후보는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대화를 나섰다.
그는 하루 3시간씩 통학에 들이는 시간이 아깝다는 한 청년에게 “통근에 하루 3시간씩 투자하는 것은 사회적 낭비다”며 “직주근접(직장·주거 근접)이 도시의 기본인데, 그걸 제대로 안 갖춰져 출근 전쟁이 벌어진다. 유연 근무, 재택근무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박 후보는 자신의 표 확보를 위한 선거와 함께 일부 경협지역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각 구를 최소 한 차례씩 방문해 민주당 구청장·시의원·구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의 선거유세에 집중해왔다.
오는 11일부터는 강남 3구 등 접전지를 추가적으로 방문해 표심을 호소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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