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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소기업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진행

인하대, ‘중소기업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진행

등록 2018.06.08 11:14

주성남

  기자

지난해 10월 인하대에서 열린 항공 산업 융복합 PSP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인하대에서 열린 항공 산업 융복합 PSP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올해부터 4년 간 고용노동부과 인천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종식 인하대 산학협력단 교수가 과제책임자를 맡고 학생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1년 말까지이며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받는다.

사업은 크게 ‘전략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으로 진행한다. 전략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은 항공 융복합 아카데미를 운영해 이 분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전공 교수와 외부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는다. 이를 통해 연간 10명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유관 기관, 단체, 클러스터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고용 창출이 가능한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은 기존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PSP(Problem Solving Project)팀 프로젝트를 확장한 형태로 인천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와 구직희망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대학수업을 전략산업‧산업단지 중소기업과 연계해 학생과 교수들이 팀을 이뤄 신사업 발굴, 연구개발,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한다.

산학협력단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20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종식 교수는 “중소기업 사업 개편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산업단지 내 고용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타 대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해 지역에 인재가 유입되고 이를 유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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