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강원영동북부와 경상도 내륙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5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m~1m, 서해 먼바다는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북·전북·영남권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하겠으며,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