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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총상금 10억 골프대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KEB하나은행, 총상금 10억 골프대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등록 2018.06.04 17:59

차재서

  기자

KEB 하나은행.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KEB 하나은행.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KEB하나은행이 오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골프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확대시킨 것이다. KPGA선수 117명을 비롯해 PGA투어(1), 유러피언투어(1), JGTO(14), 중국골프투어(5) 등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나라의 정상급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KPGA투어를 대표하는 김승혁, 박상현, 이수민 외에도 황중곤, 강경남, 김형성, 김경태, 이상희 등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선수만 27명이며 초청선수인 위창수, 아마추어 이민우·최상현 등도 경기에 나선다.

또한 중국과 일본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면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가 단독으로 주관하는 대회 중 월드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은 대회가 됐다.

아울러 이 대회는 기존의 대회를 계승하며 총상금 8억원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KPGA투어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회가 확대됐고 하나금융에서도 총상금을 10억원 규모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에 선수들도 대회 상금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결의한 상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가간 교류를 넓혀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향후 3개국을 돌면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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