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989억8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63억5000만달러(91.8%), 예치금 229억2000만달러(5.7%), SDR 33억4000만달러(0.8%), IMF포지션 15억8000만달러(0.4%), 금 47억9000만달러(1.2%)로 구성됐다.
한편 4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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