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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여자 초등생 달리기 축제 개최

현대해상, 여자 초등생 달리기 축제 개최

등록 2018.06.04 14:40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참가 어린이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해상현대해상이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참가 어린이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서울과 수도권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달리기 축제는 한 학기 동안 달리기 수업을 받으면서 강해진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인천 굴포초등학교 홍예은양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수업에서 배운 대로 친구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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