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2.02%) 증가한 5만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세로 거래 시작한 삼성전자는 점점 상승폭을 키우며 전일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하루 전 삼성전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보유지분 각각 0.36%, 0.06% 매각에 따른 오버행 이슈로 장 중 4.29%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날 공시를 통해 각각 1조1204억원, 1958억원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