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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네이쳐리퍼블릭’ 땅값 15년째 최고···3.3㎡ 당 3억

명동 ‘네이쳐리퍼블릭’ 땅값 15년째 최고···3.3㎡ 당 3억

등록 2018.05.30 11:26

수정 2018.05.30 11:28

김성배

  기자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입지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5년째 전국 땅값 1위 기록했다.

이 땅은 1㎡당 공시지가가 9130만원이으로 3.3㎡로 환산하면 3억129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2억8380만원보다 5.8%가량 올랐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네이쳐리퍼블릭’ 건물 부지의 지가는 1㎡당 913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별공시지가를 기록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부동의 전국 최고 지가를 기록해오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에는 부산의 부산진구 부전동 중앙대로 ‘엘지 유플러스’ 건물 부지가 ㎡당 2760만원으로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밖의 광역시별 최고 지가는 대구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당 2550만원), 대전 중구 은행동 ‘이안경원’(㎡당 1296만원), 울산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당 1220만원), 인천 부평구 부평동 ‘금강제화’(㎡당 1195만원), 광주 동구 충장로2가 ‘엘지 유플러스’(㎡당 1150만원)의 부지 순으로 높았다.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용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주거지역의 지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동부센트레빌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의 지가는 ㎡당 146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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