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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 GS건설 품으로

과천주공4단지, GS건설 품으로

등록 2018.05.28 07:59

이보미

  기자

과천주공4단지, GS건설 품으로 기사의 사진

경기 과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권이 GS건설 품으로 돌아갔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과천주공4단지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이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유효투표 863표 가운데 696표를 얻어 151표를 획득한 HDC현대산업개발을 큰 격차로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권과 무효는 16표였다.

과천주공4단지는 작년 3월 과천주공1단지가 재건축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약 1년 만에 과천 일대에서 나온 재건축 사업이라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도보 거리에 있어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았다.

이 아파트는 1983년 지상 15층, 10개 동 1110가구로 지어졌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503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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