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장대비 5500원(2.28%) 상승한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안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안이 보다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유리하게 구성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앞서 의결권 자문사들은 합병 비율 등을 문제 삼으며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현대모비스의 주주들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반면 기존 합병안이 호재로 작용했던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장대비 5.65% 하락한 1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