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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4세 구광모 처가, 보락 주가 급등하자 대량 처분

  • 등록  :
  • 2018-05-21 16:10
  • 수정  :
  • 2018-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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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후계자 구광모 상무의 처가인 보락의 지분을 보유한 친인척이 21일 보유지분을 대량 처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락은 21일 장 종료 직후 최대주주 정기련 회장의 동생인 정희련 씨가 보유 지분 전량인 199만7700주(3.34%)를 장내 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4725원으로 매도금액은 94억4000만원에 달한다.

정희련 씨는 정기련 보락 회장의 여동생이다. 보락의 주가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상한가를 기록하고 이날도 14.69% 오르는 등 최근 급등하자 지분을 대량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장중 대주주의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보락의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동력을 잃고 장 막바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했다. 주가가 장 초반보다 하락하면서 일반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락은 LG그룹 후계자인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회사로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 상무는 정기련 회장의 장녀인 정효정 씨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보락은 1959년 설립한 회사로 식품첨가물과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식품에 들어가는 파인애플 에센스와 껌베이스 등을 생산해 국내외 제약회사와 식품회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33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37.0% 감소한 13억원이었다.

보락의 최대주주는 정기련 회장으로 지난해 말 기준 26.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련 씨가 지분을 대량 매도하면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26.56%에서 33.22%로 낮아졌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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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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