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대부분 맑고 쾌청한 하늘···미세먼지 농도 ‘좋음’

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쾌청한 하늘···미세먼지 농도 ‘좋음’.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월요일인 21일, 내일 날씨도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6∼26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내일 아침예상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로 예상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따가운 햇볕은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는 남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매우 높음’, 대부분 중부 지역에서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4m, 동해 앞바다 1∼4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m, 남해와 동해 1∼4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됐다.

자외선 지수는 남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매우 높음', 대부분 중부 지역에서 '높음'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석가탄신일인 모레(22일)는 차차 흐려지면서 서쪽 지역은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