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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구본무 별세]장남 구광모 LG 상무, ‘4세대 경영’ 본격화

  • 등록  :
  • 2018-05-20 11:36
  • 수정  :
  • 2018-05-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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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LG 이사회서 사내이사 선임
사업책임자 역할 수행으로 경영 역량 축적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로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 중심의 4세대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20일 오전 9시52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은 구 회장이 1년간 투병을 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장남 구광모 상무는 지난 17일 열린 ㈜LG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입됐다. LG그룹 컨트롤타워인 ㈜LG 이사가 된 것.

구 상무는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아들이 없는 구 회장은 장자승계 원칙의 가풍에 따라 지난 2004년 구 상무를 양자로 입적했다. 1978년생인 구 상무는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했다.

구 상무는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과 ㈜LG 경영전략팀 등을 거치며 제조 및 판매, 기획,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아 왔다.

지난 2015년 ㈜LG 상무로 승진한 구 상무는 LG의 주력 및 미래사업을 필요한 기술과 시장 변화에 주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도모했다.

올해부터는 LG전자의 성장사업 중 한 축인 B2B사업본부의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상무)으로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구 상무는 ID사업부장을 맡은 후 최근까지 미국·유럽·중국·싱가폴 등 글로벌 현장을 두루 누비면서 사업 성과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 상무는 오너가이지만 충분한 경영 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지금까지 전략부문에서, 또 사업책임자로서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경영 역량을 쌓아 왔다는 평가다.
구본무 LG 회장 별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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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기 기자hkc@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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