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노조규약 위반을 이유로 박 사무장을 제명했다.
노조는 박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현 노조에 대해 ‘어용 노조’라고 주장해 명예를 실추시켰고 민주노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이적행위을 해 노조규약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운영위원회 투표를 통해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사무장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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