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재선 위한 공식 출마 선언

15만 완주시 도약과 평화, 지방분권을 주도

더불어민주당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재선을 위한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15만 완주시 도약과 평화, 지방분권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완주군수인 박성일 후보는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완주군을 소득과 질에서 전국 으뜸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한 후 “무엇보다 갈등과 분열이 팽배했던 지역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평화, 지방분권, 15만 완주시 대도약 등 3가지 큰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 대표 공약과 추진과 구체적인 실행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적극 나서고, 3대 주민참여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 등에 따른 혁신적인 지방분권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무엇보다 15만 완주시 대도약을 위해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테크노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농공단지 확충으로 1만4000여개 일자리를 늘리고 지금의 기업이 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민선 6기 시절 일부 초기 단계 사업의 추진이 아쉬웠다고 밝힌 박 후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이행을 바탕으로 완주군을 더욱 발전시키고 현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이어져 3가지 변화의 물결을 앞당길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역사적 과업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봉동읍 둔산리 현대자동차 완주중앙대리점 2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