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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SM엔터 자회사와 100억원 규모 공연 프로젝트

하나카드, SM엔터 자회사와 100억원 규모 공연 프로젝트

등록 2018.05.15 15:31

장기영

  기자

하나카드, SM엔터 자회사와 100억원 규모 공연 프로젝트 기사의 사진

하나카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국내 최대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 1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금을 조성해 ‘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드림 프로젝트는 국내 관람객들의 요구가 있었으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추진하기 어려웠 초대형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기획공연, 필름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하나카드는 수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풍부한 제작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은 오는 9월 진행되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테마형 전자댄스음악(EDM) 페스티벌이다.

올해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는 대표곡 ‘페이디드(Faded)’로 유명한 앨런 워커(Alan Walker)를 비롯해 DJ 스네이크(Snake), 돈 디아블로(Don Diablo)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나카드 고객은 프로젝트의 모든 공연 관람권을 예매 전용 사이트 ‘하나컬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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