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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TCR’, 뉘르부루크링 24시 최고성적으로 완주

현대차 ‘i30 N TCR’, 뉘르부루크링 24시 최고성적으로 완주

등록 2018.05.14 19:10

김민수

  기자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WTCR 경주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12일과 13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i30 N TCR’이 WTCR 경주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12일과 13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WTCR 경주대회 우승에 이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뉘르부루크링 24시에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완주했다.

현대차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서 i30 N TCR 경주차 2대가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아우디 RS LMS, 세아트 Cupra TCR 등 총 150대의 차량이 출전해 106대 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i30 N TCR이 기록한 종합순위 35위는 지난해 i30 N으로 출전해 기록한 50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이다.

특히 i30 N TCR이 속한 TCR클래스에는 9대가 출전했으며 클래스 순위로는 각각 2위와 4위에 해당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총 8명(1대에 4명 탑승)의 드라이버를 출전시켰으며 현대차 남양연구소 김재균 연구원(전력제어개발팀)이 경주에 직접 참여해 극한상황에서도 견디는 i30 N TCR의 실체적인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경험했다.

이로써 첫 고성능 모델 i30 N, 첫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차례로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해 현대차 고능차 라인업의 우수한 성능을 증명했다.

한편 i30 N TCR은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 최초의 판매용 경주차로 2.0터보 직분사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채택해 정통 경주차의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앞서 출전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3차전까지 총 5번의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압도적인 경주차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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