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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그림은 현재 흡연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질환 5종과 비질환 5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10종 모두 그림이 교체되며, 비질환 경고 그림 중 효과가 가장 낮은 ‘피부노화’가 빠지고 ‘치아변색’이 추가됩니다.
문구도 변경되는데요. 질환 관련 문구는 질병발생 또는 사망위험이 어느 정도로 증가하는지 국내·외 연구결과를 근거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 비질환형은 현재의 문구보다 보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바뀝니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의 경고 그림도 강화됩니다. 궐련형, 액상형 등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문구와 암 유발을 상징하는 그림이 부착됩니다.
바뀌고 추가되는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는 12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인데요.
경고 그림과 문구가 강화되는 만큼 흡연 인구 감소 효과도 커지길 기대합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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