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4℃

증권사 호실적에 주가도 방긋

[특징주]증권사 호실적에 주가도 방긋

등록 2018.05.11 15:03

서승범

  기자

증권사들의 주가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해서다.

이날 오후 2시47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장대비 79.60포인트(3.72%) 상승한 2219.01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자본순위 1위 미래에셋대우는 전장대비 4.82% 상승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4.78%), 한국금융지주(2.95%) 등 다른 대형사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사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4.72%), 유안타증권(4.54%), KTB투자증권(4.29%), 메리츠종금증권(4.10%), 교보증권(3.88%), DB금융투자(3.42%), 키움증권(3.33%), 골든브릿지증권(2.94%), 대신증권(2.94%), SK증권(2.46%), 신영증권(2.11%), 현대차투자증권(0.43%)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증시 활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해서로 풀이된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부문별로 고른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도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7% 증가한 1283억원을 기록했다.

또 키움증권(43.97%), 메리츠종금증권(22%) 등 현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중소형사들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