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1만6500원(3.92%) 오른 4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9000원(6.02%) 상승한 15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 초반 한 때 각각 44만2000원, 16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함께 경신했다. 1분기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79억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백화점의 영업이익은 13.7% 늘었고, 면세사업회사인 신세계DF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연결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9.2% 급증한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1.8% 증가한 304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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