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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Q 매출액·영업익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진에어, 1Q 매출액·영업익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18.05.10 17:17

임주희

  기자

사진 = 진에어 제공사진 =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10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89억원, 영업이익 5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수치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9%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1분기 실적 호조는 대형기(B777) 활용한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중국 수요 감소 대비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가 개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진에어는 동계 인기노선(괌,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에 대형기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했다. 또한 소형기(B737)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 개발과 수요 창출에도 힘을 쏟았다.

노선의 경우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 강화(인천/부산발 주요 인기 목적지 중심 노선 운영)가 빛을 발했다.

영남지역 신규노선 취항(부산~삿포로, 방콕)및 인기노선(부산~다낭) 증편으로 수요 확대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 등도 주효했다. 진에어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는 탑승률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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