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대비 8.24%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브랜드 파워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코스메틱 부문 실적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며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성장한 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6% 급등한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은 3배,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전망 상향의 근거는 자가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고성장 때문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