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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6000 클래스’ 기대되는 이유

[슈퍼레이스] 3라운드 ‘6000 클래스’ 기대되는 이유

등록 2018.05.09 10:14

윤경현

  기자

팀 포인트 합산 드라이버 선택 변수로 등장3대 이상 운용하는 팀, 팀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할 2명 선택 셈법은3라운드 선택 관심 증가.. 팀 내 경쟁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

서한산업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가운데)은 2라운드에서 신들린 주행으로 포디엄 정상에 섰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서한산업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가운데)은 2라운드에서 신들린 주행으로 포디엄 정상에 섰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는 서한산업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의 신들린 주행으로 포디엄 정상에 섰다.

지난 5일과 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전에서는 기존의 강자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레이스로 풀이된다.

팀 챔피언십 포인트를 합산할 2명의 선수를 고를 때 정회원을 제외했다. 서한퍼플은 1위에게 주어지는 25점과 완주 포인트 1점을 더해 무려 26점에 달하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를 손해 본 셈이 됐다.

올해 슈퍼레이스 대회조직위원회는 3대 이상의 차량을 운용하는 팀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팀 챔피언십 포인트 적용방식에 변화를 줬다.

지난해에는 성적이 좋은 2대의 차량이 획득한 점수를 합산했지만 올해는 대회 15일 전 포인트를 합산할 2대의 차량을 선택해 참가접수를 해야 한다.

2전에서 서한퍼플은 1전과 마찬가지로 장현진과 김중군을 선택했다. 장현진은 8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중군은 뒷 바퀴가 빠져나가는 불의의 사고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정회원을 선택해 26점을 더 얻었다면 현재 9점으로 6위인 서한퍼플은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입장에서는 2라운드가 아쉬운 경기다. 아트라스BX는 지난해 챔피언 드라이버인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선택하고 김종겸을 포함하지 않았다.

조항우는 2전 예선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2위, 김종겸이 3위를 차지했고, 조항우가 4위에 올랐다.

김종겸이 예선에서 2점을 얻고 결승에서 16점을 추가해 총 18점을 따내면서 조항우가 얻은 13점보다 5점이 더 많았다. 김종겸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오는 6월 2일과 3일, 2전과 같은 장소인 KIC에서 이어진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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