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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신차 융단 폭격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신차 융단 폭격

등록 2018.05.09 07:03

윤경현

  기자

40년 역사 골드윙 2018년형 출시탄생 30주년 기념 모델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300R..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

2018 올 뉴 골드윙 투어 DCT. 사진=혼다 제공2018 올 뉴 골드윙 투어 DCT. 사진=혼다 제공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시즌 돌입과 함께 대규모 신차를 내놓고 있다. 프리미엄 투어러부터 어드벤처,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까지 새롭게 출시되는 라인업도 다양하다.

먼저 ‘2018 올 뉴 골드윙’은 사전 계약을 실시와 함께 사전 계약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말 공식 출시 예정인 ‘2018 올 뉴 골드윙’ 은 1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을 자랑하며 한층 강화된 첨단 장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18 올 뉴 골드윙 판매 가격은 ▲골드윙 투어 DCT 4150만원 ▲골드윙 투어 MT 3750만원 ▲골드윙 3250만원이다.

총 3가지 타입의 모델과 5가지 컬러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 올 뉴 골드윙’은 차체 경량화와 저중심 설계를 통해 컨트롤 성능과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4가지 라이딩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골드윙 투어 DCT’에는 혼다의 3세대 7단 DCT를 최초로 채용하고 ‘골드윙 투어MT’와 ‘골드윙’ 모델에는 진화된 6단 매뉴얼 변속기를 탑재해 컨트롤의 즐거움을 증대시켰다. 

또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을 적용해 핸들링과 승차감이 크게 향상되었고 ‘언덕길 밀림 방지(HSA)’ 기능이 탑재됐다.
 
‘골드윙 투어 DCT’에는 이륜차 전용 에어백과 연비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에 도움이 되는 아이들링 스탑 기능이 장착됐다. 

모든 모델에는 스마트 키 시스템, 전체 LED 라이트, Full LCD 계기판 등 고급 사양은 물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블루투스&핸즈프리 기능으로 편의성과 시의성,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도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 1000L 아프리카 트윈’ 30주년 모델과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의 쿼터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300R’도 마니아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혼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 사진=혼다 제공혼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 사진=혼다 제공

혼다 ‘아프리카 트윈’은 온·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의 교통수단 및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로 어드벤처 스포츠, DCT, MT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는 30주년 기념 트리컬러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2090만원이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DCT’와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MT’는 트리컬러 및 CRF 레드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1990만원, 1840만원이다. 

어드벤처 스포츠는 자동 6단 DCT를 탑재, 디자인 및 편의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차체 중량을 5kg 감소시켜 기동성을 높였고 전자식 스로틀을 채용해 라이더가 차량을 세심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또 차량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기존 3단계에서 7단계로 개선하고, 파워셀렉터, 엔진브레이크 셀렉터를 새로 채용했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쉽게 변경이 가능한 4가지 라이딩 모드의 적용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Full LCD 계기판을 탑재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듀얼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경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2018년형 CB300R 레드. 사진=혼다 제공2018년형 CB300R 레드. 사진=혼다 제공

쿼터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인 ‘CB300R’도 공식 출시했다. 동급 경쟁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첨단 시스템인IMU(관성측정장치)가 장착된 ABS를 채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동급 최경량 차체와 도심 주행에 적합한 짧은 휠 베이스 설계 및 저-중속 영역에서 파워풀한 엔진으로 경쾌한 주행감각을 확보했으며 전체 LED 라이트를 채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2018년형 CB300R은 레드, 맷 그레이, 맷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649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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