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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핑크빛 분위기에 건설주 또 급등

[특징주]남북 핑크빛 분위기에 건설주 또 급등

등록 2018.05.02 10:45

서승범

  기자

건설주가 남북 정상회담 이후 계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건설업지수는 전일대비 1.89% 상승한 139.42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우가 29.67% 상승한 17만7000원을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이어 한라(17.22%), 두산건설(11.64%), 범양건영(11.56%), 동아지질(9.07%), 한신공영(7.51%), 계룡건설(6.98%), 태영건설우(6.17%)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산업(6.06%), 삼호개발(5.81%), 고려개발(5.73%), 태영건설(5.56%), 코오롱글로벌(5.19%), 코오롱글로벌우(5.06%0, 한진중공업(4.59%), 동부건설(4.35%), 금호산업(4.02%), 현대건설(3.93%), 진흥기업(1.68%), 대림산업우(1.33%), 한전KPS(1.18%), 삼호(0.93%), 신한(0.91%), 화성산업(0.60%), 신세계건설(0.2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사업 등이 진행돼 건설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판문점 선언문은 “남북이 민족경제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일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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