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5℃

  • 백령 6℃

  • 춘천 7℃

  • 강릉 8℃

  • 청주 7℃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6℃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7℃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9℃

  • 제주 7℃

국토부 "1분기 땅값 0.99% 상승"

국토부 "1분기 땅값 0.99% 상승"

등록 2018.04.29 12:36

김성배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1%가까이 상승했다. 세종이 전국 시도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평균 0.99% 상승해 전분기 0.93%보다 0.06%포인트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0.74%보다 0.25%포인트 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변동률(0.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서울, 제주, 대구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수도권은 1.02% 올랐다. 서울은 1.28% 상승하며 전국평균 평균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는 0.83%, 인천은 0.65%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0.93% 올랐다. 세종이 1.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4개 시·도는 전국 평균 보다 높았다. 최근 지방의 지가상승을 주도했던 세종, 부산, 제주, 대구 등 4개 시도는 작년 3분기 이후 점차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시군구별로 보면 서울 동작구(2.25%), 용산구(2.24%), 부산 해운대구(2.03%), 서울 마포구(2.00%), 부산 수영구(1.96%)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울산 동구(-0.61%), 전북 군산시(-0.25%), 경북 포항 북구(-0.19%), 충남 서천군(0.20%), 전남 목포시(0.29%)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