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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쏠린 눈···세계 각국 ‘역사적인 만남 환영’

[남북회담]남북정상회담에 쏠린 눈···세계 각국 ‘역사적인 만남 환영’

등록 2018.04.27 22:11

장가람

  기자

12시여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마무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역사적 합의를 이뤄낸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세계 각국에서 환영의 의사를 밝히는 중이다.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상호협력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며 앞으로 비무장 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언론들은 한반도의 새역사가 시작됐다고 환영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며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의 겨결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 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도 루캉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이번 회담에서 거둔 긍정적 성과는 남북 간 화해와 협력, 평화와 안정,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일본의 아베 총리도 NHK 중계를 통해 “문 대통령과 전화로 이번 회담에 대해 직접 듣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러시아 크렘린도 이번 정상회담과 그 결과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외 스웨덴, 스위스 정부와 독일 정부를 비롯 여러 외신들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해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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