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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家, 글로벌 제약사 매출 위협 소식에 동반 강세

[특징주]셀트리온家, 글로벌 제약사 매출 위협 소식에 동반 강세

등록 2018.04.27 14:47

김소윤

  기자

셀트리온 3형제들이 간만에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유럽과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위협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81%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54%, 셀트리온제약이 2.72% 오르고 있다.

로슈는 전일 맙테라 1분기 매출액이 2억8200만프랑(약 31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슈는 맙테라의 유럽시장 매출 감소에 대해 “최근 유럽시장에 바이오시밀러(셀트리온 트룩시마, 산도즈 릭사톤)가 출시되면서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맙테라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는 작년 2분기 유럽에 출시돼 총 14개(4월 기준) 유럽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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