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현재 물류, 해운, 유통(KD·트레이딩·중고차 사업 포함) 3대 사업 본부를 △종합물류사업 △해운사업 △모듈사업 △A/S사업 △미래 신사업 등의 5대 사업군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발표 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및 A/S 부품 사업을 합병하며 그룹 내 종합 SCM 사업을 완성하는 청사진을 갖게 됐다.
그룹사 간 유사 영역에서 중복되는 사업 구조를 효율화시켜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존 3대 본부가 기능별 사업 운영으로 단위 별 최적화된 사업과 효율을 추구했다면, 합병 후에는 5대 사업군으로 재편하며 완성차 SCM 통합 관리 기반의 사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을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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