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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신사업·M&A 추진’.. 5대 사업군 확대(2보)

현대글로비스, ‘신사업·M&A 추진’.. 5대 사업군 확대(2보)

등록 2018.04.27 14:14

윤경현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해운믈류회사로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수출 물량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현대글로비스는 해운믈류회사로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수출 물량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물류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2025년까지 회사 매출을 40조 원(종합물류, 해운, 모듈, A/S사업 부문)과 플러스 알파(미래 신사업 부문)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27일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물류, 해운, 유통(KD·트레이딩·중고차 사업 포함) 3대 사업 본부를 △종합물류사업 △해운사업 △모듈사업 △A/S사업 △미래 신사업 등의 5대 사업군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발표 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및 A/S 부품 사업을 합병하며 그룹 내 종합 SCM 사업을 완성하는 청사진을 갖게 됐다.

그룹사 간 유사 영역에서 중복되는 사업 구조를 효율화시켜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존 3대 본부가 기능별 사업 운영으로 단위 별 최적화된 사업과 효율을 추구했다면, 합병 후에는 5대 사업군으로 재편하며 완성차 SCM 통합 관리 기반의 사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을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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