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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 위험 반영···목표주가 ↓”

한국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 위험 반영···목표주가 ↓”

등록 2018.04.26 08:50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규모 적자가 지속될 중소형 OLED와 초기 공급물량 확대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대형 OLED TV 사업의 적용 밸류에이션을 낮춰 목표주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 LCD업황 개선 가능성과 대형 OLED 사업의 수익성 개선 전망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형 OLED는 적어도 2019년까지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CD라인의 OLED전환은 지금 결정해도 가동은 1년 후에나 가능하다”며 “LCD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물량 증가보다는 패널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LCD라인의 OLED전환은 LCD패널 수익성 개선과 OLED TV패널 사업의 성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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