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반기 LCD업황 개선 가능성과 대형 OLED 사업의 수익성 개선 전망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형 OLED는 적어도 2019년까지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CD라인의 OLED전환은 지금 결정해도 가동은 1년 후에나 가능하다”며 “LCD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물량 증가보다는 패널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LCD라인의 OLED전환은 LCD패널 수익성 개선과 OLED TV패널 사업의 성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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