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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선체, 기억될 만한 곳에 보존해야···진상규명 계속될 것”

이낙연 총리 “세월호 선체, 기억될 만한 곳에 보존해야···진상규명 계속될 것”

등록 2018.04.21 16:32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월호 선체를 기억될 만한 곳에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전남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 기억의 숲을 연이어 방문해 “4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메시지 속에 선체 보존에 대한 정부 입장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총리는 외부에 일정을 알리지 않고 세월호 참사 발생지인 진도를 찾았다. 이는 팽목항과 기억의 숲, 선체 등에 대한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2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1기와 다를 것”이라며 “어떠한 정치적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달 세월호 선체 직립이 끝나면 참사 원인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쏟아질 것”이라며 “그런 의문에 답하지 않으면 세월호 진상규명은 끝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수습자 수습은 가족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아직 매듭짓지 못한 미수습자 흔적 찾기도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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