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화콘덴서는 전일 보다 4400원(7.30%) 뛴 6만4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 등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화콘덴서는 이날 장 중 한때 6만6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년전 주가와 비교하면 약 430% 가량 상승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돌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지난 1~3월 주요 제품 및 고객사별로 추가적인 제품가격 인상 진행, 신규 고객사용 매출 인식, 고수익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중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일며 “연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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