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룩스, 도곡동 부동산 매각에 강세

필룩스 주가가 도곡동 부동산 매각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필룩스는 전일 보다 2000원(11.30%) 증가한 1만9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필룩스는 이날 장 중 한때 2만1550원(21.75%)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상승폭이 조정된 상태다.

필룩스의 주가 강세 이유에는 전일 공시를 통해 밝힌 218억원 규모의 도곡동 공동주택 부동산 매각 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필룩스는 이번 공동주택 매각을 통해 80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매각자금은 바이오 회사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