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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령 주식 여파에 이틀째 하락

[특징주]삼성증권, 유령 주식 여파에 이틀째 하락

등록 2018.04.09 09:18

김소윤

  기자

삼성증권이 ‘유령 주식 배당’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틀째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일제약은 전일 대비 0.78% 하락한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특별점검에 따른 징계 가능성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전산입력 오류로 우리사주 배당금을 과다하게 지급했다. 우리사주에게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입금해야 하는데 1주당 1000주를 입고해 총 28억3000만주를 계좌에 잘못 입고했다.

문제는 직원 16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면서 발생했다. 삼성증권 창구에는 사고 당일 오전 9시 반경 500만 주 이상 매도물량이 쇄도해 주가가 장중 최저 3만5000원대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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