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JTC는 시초가(1만4050원) 대비 9.96% 높은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대비 81.76% 상회한 수치다.
JTC는 일본에서 사후 면세점(tax-free)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1993년 큐슈 벳푸에서 창립했다. 일본 관광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본 전역 거점별로 총 24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상장 후 일본 추가 출점과 국내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JTC는 올해 우리 증시에 상장하는 첫 해외 기업이다. 일본 기업이 우리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약 6년만이다. JTC의 지난해 3분기(2월 결산법인, 2017년 3월~11월) 누적 매출액은 약 412억672만 엔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6398만 엔, 18억9243만 엔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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