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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家, 바이오시밀러 FDA서 허가 보류에 상승분 반납

[특징주]셀트리온家, 바이오시밀러 FDA서 허가 보류에 상승분 반납

등록 2018.04.05 14:50

김소윤

  기자

셀트리온 3인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 '허쥬마'의 허가를 보류한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34% 오르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0.3%, 9.14% 오르고 있다.

이들은 오전 장 중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6% 올랐고 셀트리온제약은 15%대로 급등했다.

당초 상반기 중으로 점쳐졌던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FDA 허가가 다소 지연될 전망이지만 회사는 지연되더라도 연내 획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5일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최근 FDA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허가 관련 자료를 보완하라는 요구가 담긴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는 지난 1월 30일 FDA로부터 전달받은 '의약품 생산 설비 및 제조 과정의 보완자료 요청에 대한 워닝레터(Warning Letter)'에 따라 현재 심사 중인 두 제품의 허가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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