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9℃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6℃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9℃

  • 대구 20℃

  • 울산 16℃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6℃

해운‧조선株, 정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급등

[특징주]해운‧조선株, 정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급등

등록 2018.04.05 13:45

장가람

  기자

해운‧조선주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에 급등세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795원(17.73%) 급증한 528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집중 매입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 중이다. 이날 현대상선은 장 중 한때 5650원(25.98%)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대한해운 역시 7%대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해운은 전일 보다 1800원(7.0%) 증가한 2만7350원을 기록 중이다. 팬오션도 4.66% 뛴 505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주도 동반 강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보다 1650원(6.45%) 뛴 2만7250원이다. 현대중공업(7.02%), 삼성중공업(4.97%), 현대미포조선(5.84%) 등도 상승세다.

이는 해운업 재개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 발표에 기인했다. 오늘 해양수산부는 5년 내 해운산업을 매출액 51조원, 원양선복량 113TEU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올해 기준 해운산업의 매출액은 33조5000억원, 원양선복량은 50만TEU이다.

정부는 조선과 수출입 산업이 공생하는 환경을 조성해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시키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선주협쇠는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